어려운 경기로 인해 저소득 청년들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개천용'이 어렵다는 시대인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여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어 이에 대해 안내드리고자합니다.
① 청년도약계좌
2023년 6월 출시 예정인 정책으로 기존의 청년희망적금을 대신하는 개념입니다. 월 최대 70만원을 5년간 납입하면 5천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금리가 명확히 정해지는 바는 없지만, 작년 시행한 청년희망적금이 은행별로 5~6% 상당의 금리가 책정된 것으로 보아 그와 비슷하거나 더 오른 수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 소득 6천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만 가입가능하며 연 소득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지원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소득 2400만원 이하일 경우 월 40만원으로 최대치입니다.
얼마전 청년희망적금의 파기율이 10%가 넘어간다는 뉴스 기사를 읽어보았는데요. 청년도약계좌 또한 어느정도의 실효성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② 청년월세지원
저소득 청년에게 최대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 만 34세 독립거주 무주택 청년 중 소득이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청년을 의미합니다. 원가구란 란 청년 본인과 부와 모(직계혈족)을 의미합니다. 다만 유주택자이거나 부모,형제의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에 거주하거나 한 방에 다수가 거주하는 전대차인 경우에는 제외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8월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③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걷거나 자전거등을 이용하는 거리 등을 마일리지로 환산하여 지급합니다. 기존에는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하였는데 현재는 서울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어 우영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경우 1회 교통 요금지출액이 2천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1만 5천 4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통장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의 경우 월 2만 2천원을 할인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상반기 중 서울의 교통비가 큰 폭으로 상승이 예고되어있어 출퇴근 및 통학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매우 클텐데요. 이러한 제도를 잘 활용하여 아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각 지자체에서는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기부 행사나 일자리 정책 확대, 다양한 요금 감면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조건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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