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내연기관 차량의 연비가 떨어지는것처럼 전기차도 유사하게 효율이 떨어집니다. 전기차를 움직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 속 전해질이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단점 아닌 단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끈적해진 전해질은 작동 효율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히터를 틀고 이동하면 더더욱 별도의 배터리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 반면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있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공조 시스템
전기를 충전하는 중 예약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면 히터가 미리 작동되어 차량에 탔을때 갑작스럽게 온도를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에어컨도 너무 뜨거운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작동시키고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것처럼, 탑승하기전에 적당 온도로 히터를 틀어두면 탑승후에도 빨리 뎁히지 않아도 적당한 온도에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 운전을 할때는 드라이버 온리같은 모드를 설정하여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죠.(일부모델)
운전습관 개선
내연기관과 마찬가지로 급 출발과 과속하지 않는 운전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전기차는 차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최소 부하 < 최대 토크 상황이기 때문에 출발시 소모하는 배터리의 양이 적어 출발과 정지를반복해도 주행가능거리가 크게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것은 차체의 이야기이고 타이어는 충분히 영향을 받으므로 적절한 공기압 확인과 올바른 운전습관 개선은 필수입니다.
완속충전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한번 이상 완속 충전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충전량이 20% 이하일때, 100%까지 완속으로 충전해주면 배터리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제조사 메뉴얼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관리방법의 원리는 배터리 내부의 셀에 발생할 수 있는 전압차를 최소화하는 것인데요. 급속과 달리 완속충전을 하면 각 셀의 차이가 줄어들고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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