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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이익있을까?

by 사무노이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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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부터 다수의 국가에서 입국자 제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국내에서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짧은 비행시간으로 쇼핑과 맛집을 누릴 수 있는 일본이나,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계절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동남아 등이 인기인데요.

 

여행이 결국 돈 쓰는 재미라지만, 조금이라도 아껴서 알뜰살뜰 쓰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겠지요? 저는 전월 실적 없지만 가끔 쓰면 쏠쏠한 체크카드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은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해외 사용의 이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해외결제-캐시백
내 돈 쓰고도 즐거운 여행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3% 캐시백

실제로 여행 관련 된 카페를 가보면 해외여행시 유용한 카드 TOP5에 항상 랭크인 되어있습니다. 단독 1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해외결제시 마스터카드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이용 수수료가 각각 1%와 0.5달러가 부과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5에 드는 까닭은 ① 전월실적 없음 ② 해외이용 외에도 국내에서도 가끔 쓸만함 ③ 충전식이 아니라 내 토스뱅크와 연결하여 편하게 사용 ② 한도 없는 3% 캐시백이 매우 강점이기 때문입니다.

 

토스뱅크-체크카드-해외결제
500엔 결제했을때 겨우 149원을 돌려주는 토스체크카드

 

다만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1%의 브랜드 수수료 및 0.5달러의 이용 수수료가 붙다보니 적은 금액에서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이익이 되지는 않고,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실질적인 이익을 보려면 최소 25달러 초과하는 금액 결제시에 유리합니다.

 

환율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한국 약  3만원 / 일본 약 3300엔 / 태국 약 830바트 / 베트남 59만동 정도이므로 적은 금액은 아니죠. 2인 이상의 결제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거나, 3만원 이상의 의류나 신발 등을 구매할때는 수수료를 제하고도 캐시백 되는 금액이 어느정도 있지만 그 이하는 현금결제하거나 다른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대체 수단은?

■ 트래블월렛 : 최근 부상하고 있는 결제 수단으로 충전시점을 달리하여 환율 시점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은 금액을 원화로 환전할 때 5%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치 수수료가 없는 척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같은 국가를 여러번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네요.

 

 

 

■ 하나비바X 체크카드 : 환전 수수료,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 이용수수료가 전혀 없고, 본인의 계좌에서 한화로 바로바로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여행 말고는 쓸일이 별로 없다는 점인데요. 국내 가맹점 결제시 0.3% 캐쉬백이 되지만 요새는 1%짜리도 많아서 굳이 이걸 사용할 일이 없죠.

 

그러므로 만들어두고 여행갈때만 사용하거나 25달러 미만에만 결제하고, 그 이상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더모아 카드가 있어서 이것도 참 좋은데 신용카드이기도 하고 일단 단종카드라서 여기에 넣지는 않았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즐거운 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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